[날씨] 전국 흐리고 200m 미만 짙은 안개…서울·경기 등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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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200m 미만 짙은 안개…서울·경기 등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2.13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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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서와 충청내륙, 전라도, 경북서부내륙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강원영서남부와 충청내륙, 남부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9~17도로 평년보다 4~9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강원영서·대구는 ‘나쁨’, 그 외 지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이 되겠다.

어제 내린 비로 대기가 매우 습한 가운데 밤 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오전까지 전국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나 일부 내륙의 높은 지대에는 내린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동해중부먼바다의 풍랑주의보는 해제되지만 오전까지 1.5~2.5m로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전해상에는 모레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남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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