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낮 기온 9~16도
상태바
[날씨] 전국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낮 기온 9~16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2.21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21일 전국에 높은 구름이 많이 끼어 있고 전북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으며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 전라도, 경남남해안, 제주도가 5~10mm, 강원동해안, 경상도(경남남해안 제외)에는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3~6도 가량 높아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도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밤부터 내일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다.

오후부터 내일까지 대부분 전국에 바람이 30~45km/h(8~12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특히 강원영동에는 내일 새벽부터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동해안과 경상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밤부터 전국에 비가 예상되면서 건조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지만 일부 지역은 비의 양이 적어 유지될 수도 있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해지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

낮 동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전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