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지만 체감온도 낮아…미세먼지 ‘좋음’~‘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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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맑지만 체감온도 낮아…미세먼지 ‘좋음’~‘보통’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3.11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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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가 되겠다.

아침에는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기온이 낮은 내륙을 중심으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외)에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내일까지 해안과 강원산지을 중심으로 바람이 30~50km/h(9~14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며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남해동부먼바다 06시 해제),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다. 대부분 먼바다에서 내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고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밤부터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흐리겠다.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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