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11만5264건…작년比 165.3%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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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11만5264건…작년比 165.3% 폭증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3.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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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1만5264건으로 전달(10만1334건)보다 13.7% 증가했다고 국토교통부가 19일 밝혔다.

작년 같은 달(4만3444건)보다는 165.3% 폭증했다.

다만 코로나19로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가 예상되고 있지만 2월 매매거래에는 아직 코로나19 영향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이로써 올해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21만6598건으로 작년 동기(9만3730건)보다 131.1%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6만6456건으로 전달보다 20.0%, 작년보다는 261.4% 늘었고 지방은 4만8808건으로 전달보다 6.2%, 작년보다 94.8% 늘었다.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 거래량(12만1838건)이 작년 동기 대비 198.1%, 지방(9만4760건)은 79.3% 각각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이 8만7642건으로 전달보다 15.3%, 작년보다 209.8% 증가했으며 아파트 외는 2만7622건으로 전달보다 9.0%, 작년보다 82.3% 늘었다.

누계 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16만3628건)이 174.6%, 아파트 외(5만2970건)는 55.2% 각각 증가했다.

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22만4177건으로 봄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달(17만3579건)보다 29.1%, 작년 같은 달(18만7140건)보다 19.8%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39만775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35만5921건)보다 11.8% 증가하며 예년을 상회하는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40.4%로 작년 같은 달(41.3%)보다 0.9%포인트 감소했으며 전달(38.3%)보다는 2.1%포인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14만9501건으로 전달보다 31.2%, 작년보다 25.4% 늘었고 지방은 7만4676건으로 전달보다 25.2%, 작년보다 9.9% 늘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11만767건)이 전달보다 29.3%, 작년보다 25.5% 증가했고 아파트 외(11만3410건)는 전달보다 29.0%, 작년보다 14.7%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이 13만3641건으로 전달보다 24.8%, 작년보다 21.6% 늘었고 월세는 9만536건으로 전다롭다 36.2%, 작년보다 17.2% 늘었다.

올해 누계 기준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비중은 39.5%로 작년 같은 기간(40.3%)보다 0.8%포인트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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