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따뜻한 남풍에 완연한 봄기운…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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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뜻한 남풍에 완연한 봄기운…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3.25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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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5일 전국이 맑겠지만 충청도와 전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낮에는 따뜻한 남풍이 불어들면서 포근하겠다.

그러나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 대기하층(약 1.5km 고도)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지형을 따라 강한 바람이 상승하는 제주도산지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 구름이 크게 발달해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도·세종·충남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전에 인천·전북은 ‘나쁨’, 충북·광주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충청도와 전라도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다. 오늘 밤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에는 전남, 경남, 오후에는 전북, 충청도, 경북, 서울.경기도, 밤에는 강원도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모레 오전 서울·경기도부터 그치기 시작해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글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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