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개최…직원 2만7000여점 기증
상태바
대한항공,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개최…직원 2만7000여점 기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09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바자회를 찾은 주민들에게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8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마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14년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하늘사랑 특별바자회는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 단체인 ‘하늘천사’와 대한항공 사회봉사단이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의 마음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한항공 직원들이 소장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가 이뤄지며 수익금 전액은 강서구청에 위탁해 관내 장애우, 독거노인 등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된다.

올해는 지난 9월초부터 2개월 동안 물품을 접수받아 해외 각지에서 모은 여행 기념품을 비롯해 의류, 가전, 화장품 등 2만7000여 점의 물품을 전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운항승무원 및 객실승무원 자원 봉사자 180여명을 비롯해 대한항공 총무부 사회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명이 참여해 물품 판매를 도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