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신규지정 10개 지구 내년 첫 공급 목표
상태바
국토부, 공공주택지구 신규지정 10개 지구 내년 첫 공급 목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3.25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선진국 수준의 주거 안전망을 완성하는 주거복지로드맵 2.0 시대를 맞아 2018년 공공주택지구로 신규지정한 10개 지구 4만8000여호 주택 공급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10개 지구 중 현재까지 지구계획이 완료된 곳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로 각 블록에 대해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을 순차적으로 추진 중이며 의왕월암 등 나머지 4개 지구는 올해 내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지구에서는 주택 4만8000여호가 공급되며 공공주택으로 약 3만여호, 민간에서 1만8000여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공공주택 3만여호는 국민·영구임대주택이 6000여호, 신혼희망타운이 1만6000여호, 행복주택이 7000여호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공급된다.

현재까지 부천괴안 등 6개 지구 총 21개 블록에서 1만4000여호의 공공주택건설사업 승인이 완료됐다. 이들 지구는 보상 및 지구 조성에 착수했으며 2021년 최초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들 지구에는 2017년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무주택 서민·실수요자를 위한 공공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공동체 공간이 조성되는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특화설계와 디자인이 접목될 계획이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2017년 발표된 주거복지로드맵에 포함된 부천괴안 등 10개 지구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은 정상 추진 중”이라며 “향후 공공임대주택 등 공급용지 부족에 대비해 용지 조성을 조기화하고 추가부지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