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기온 떨어져 추워…경북북부엔 한파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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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떨어져 추워…경북북부엔 한파특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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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0일 경북 북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우리나라 부근으로 찬 공기가 위치하고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에는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

서울·인천·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맑겠고 기온은 -1~9℃ 가량 되겠다. 가시거리는 10km 안팎으로 차량 안전운행에 불편이 없겠다.

전국이 맑으나 제주도와 남해안은 가끔 구름 많다.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내일까지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다.

모레는 오후부터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오늘과 내일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모레 오전부터 글피(13일) 오전 사이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서도 강하게 불겠다.

내일(11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흐려져 밤에 경기 북부서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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