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4월 한 달간 진행하는 ‘파인드 뉴 스타트, 파인드 뉴 쉐비’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부담을 지원하는 ‘텍스 프리 이벤트’를 시행한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발맞춰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로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LS/Van 트림 제외) 구매 시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원이 지원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시에는 7% 취득세가 지원된다.

이 밖에도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 시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또는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최소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가 진행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함께 쉐보레의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모델은 물론 카마로 SS, 볼트 EV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구매 시 1.9~2.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 이어 ‘새출발 프로모션’을 4월에도 실시해 스파크 20만원,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콜로라도, 트래버스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새출발 프로모션’은 오는 4월30일까지 신입생·졸업생, 신규 입사자·퇴사자, 신혼부부, 출산·임신 가정, 신규 면허취득자, 신규 사업자 등 9가지 항목에 해당하는 고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노후차 보유 고객 지원과 사업자 대상 특별 프로모션이 이달에도 진행된다. 기존 차량 보유기간에 따라(5년·7년·10년) 최대 7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다마스와 라보 구입 시 최대 7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도 그대로 유지된다. 볼트 EV 구매 시 최대 3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60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되며 카마로 SS에는 최대 10% 현금 지원 또는 50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