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내년부터 해외직구·역직구 통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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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내년부터 해외직구·역직구 통계 제공”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11.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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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내년부터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해외직구와 역직구 통계를 제공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오는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온라인유통’ 정책세미나에서 온라인 수출입 통계, 즉 세분화된 해외 직구와 역직구 통계 제공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한국 온라인쇼핑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 박 청장은 앞으로 관련 통계가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한다.

초청 발표자인 중국의 전자상회 펑리후이 비서장은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1억5000만명에 이르고 국가간 전자상거래 수출입 성장이 현재 시장개척기를 지나 고속발전기로 진입하고 있으며 중국 국제무역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다고 설명할 예정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국회 및 정책 담당자,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통계를 바탕으로 창조경제의 한축을 맡고 있는 전자상거래 제도 개선과 최근 온라인쇼핑 동향, 국내 인터넷쇼핑의 경제적 파급효과,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을 전망해 보고 향후 전망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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