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7일부터 베트남 전세기 세 차례 투입…교민 500명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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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7일부터 베트남 전세기 세 차례 투입…교민 500명 귀국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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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이 다낭으로 총 세 번의 전세 항공편을 띄워 베트남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의 귀국을 돕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오는 7일 에어버스 321-200(195석) 항공기를 투입한 데 이어 21일과 28일에도 전세기를 운항한다.

이번 전세 항공편 운항은 에어서울과 베트남 중부 한인회 그리고 베트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진 것으로 한인회는 다낭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전세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숙박과 교통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총영사관은 현지 정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교민들의 비자 문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현지 한인회·관계 부처와의 협력으로 귀국을 희망하는 모든 교민분들이 전세편에 탑승하실 수 있도록 3차 운항까지 확정했다”며 “다낭뿐만 아니라 추후 베트남 하노이와 코타키나발루 등에도 전세편 운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어서울의 다낭~인천 1차 전세 항공편은 오는 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다낭을 출발해 오후 6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게 되며 모두 190명이 탑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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