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리스펙 코란도∙티볼리 출시…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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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리스펙 코란도∙티볼리 출시…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적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4.0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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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신규 적용하고 고급편의사양과 첨단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한 코란도와 티볼리의 ‘리스펙’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의 첨단 커넥티드 기술 인포콘이 두 모델에 최초 적용된다.

안전·보안, 비서, 정보, 즐길거리, 원격제어, 차량관리 등 전방위 서비스가 제공되며 텔레매틱스의 편리함과 자체 제공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즐거움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은 경쟁 모델들과 차별화되는 인포콘만의 강점이라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차량 운행과 관련된 세부 서비스 항목으로 실시간 교통정보·맵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차량 시동 및 에어컨·히터 등 공조와 도어 개폐 등 원격 제어, 차량 주요 부품 이상 유무와 소모품 교체 시기를 체크하는 차량 진단 기능이 제공된다.

사고로 에어백이 작동됐을 경우 인포콘 상담센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조치를 받을 수 있는 에어백 전개 알림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10년 무상 제공된다.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서비스로 가전과 가스 등 가정의 각종 스위치를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컨트롤, 음성인식 기반의 맛집정보와 번역·인물 등 다양한 지식검색, 지니뮤직과 팟빵 스트리밍은 물론 네이버가 제공하는 아동·뉴스·영어 학습 등 오디오 콘텐츠 재생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원격제어를 비롯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2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는 별도 요금제 가입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리스펙 코란도는 엔트리 트림인 C:3 플러스부터 상위트림 사양이었던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과 통풍시트를 기본적용해 합리적 가격에 높은 상품성이 제공된다.

메인트림 C:5 플러스 선택 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9인치 내비게이션과 첨단주행보조기술 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IACC)이 기본 적용된다.

리스펙 코란도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 C:3 2197만원, C:3 PLUS 2287만원, C:5 2331만원, C:5 PLUS 2509만원, C:7 2831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트림별로 163만원을 추가해 선택할 수 있다,

리스펙 티볼리(TIVOLI) 가솔린 모델은 코란도에 이어 저공해차 3종 인증을 받아 혼잡통행료 면제 공영주차장 할인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차선중앙유지보조(CLKA) 기능이 신규 적용됐으며 메인트림이라고 할 수 있는 V3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S), 스마트하이빔(HBA), 앞차출발알림(FVSA)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이 기본 적용됐지만 소형 SUV 메인트림 중 유일하게 판매가를 1900만원대로 책정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여기에 전방감지센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무선충전패드 등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 줄 고객 선호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리스펙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가솔린 모델 V:1(M/T) 1640만원, V:1(A/T) 1796만원, V:3 1999만원, V:5 2159만원, V:7 2235만원이며 디젤 모델은 V:3 2219만원, V:5 2379만원, V:5 2455만원(이상 모든 판매가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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