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해도 낮부터 포근…건조특보 강화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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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아침 쌀쌀해도 낮부터 포근…건조특보 강화 가능성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0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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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매우 건조한 상태가 계속 유지돼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 13~20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지역에는 영하로 떨어진 곳이 많고 일부 중부내륙에는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 그러나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추위가 풀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30~45km/h(9~13m/s)로 불고 물결이 1.5~2.5m로 일겠고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경기연안바다와 충남연안바다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서는 오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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