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무산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7개 도시 추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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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례 무산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7개 도시 추가 개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4.11.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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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공무원단체 등에 의해 무산됐던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로 확대돼 다시 추진된다.

안전행정부는 공무원연금개혁에 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대상지역을 확대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하기로 한 도시는 이미 확정해 추진한 서울 등 7개 지역 외에 인천·대전·울산 등 광역시와 수원·창원 등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7곳이다.

이번 달 19일 인사혁신처가 출범하는 점을 감안해 대전(13일)과 수원(18일)은 정부 조직 개편 전에 추진하고 나머지 도시는 12월초까지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달 24일 수도권(서울)을 시작으로 실시한 이번 포럼은 4일 부산·경남권, 5일 강원권, 6일 광주·전남권 포럼이 공무원단체 등에 의해 연속 무산된 바 있다.

오늘(11일)은 예정된 영남권(대구·경북) 포럼은 안전행정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금전문가·지역 시민단체·언론인 및 공무원 등 11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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