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 바람’ 체감온도 급강하…낮 기온 9~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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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 바람’ 체감온도 급강하…낮 기온 9~11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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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를 제외한 전국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비는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고 충청도와 제주도 산간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겠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1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북도, 강원 산간, 일부 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비(강원 산간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낮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충청이남서해안과 충청남부내륙, 제주도산간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비가 그친 후 오후에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점차 떨어지기 시작해 내일(13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특히 내일 아침 중부 일부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 오전부터 내일(13일) 낮 사이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특히 서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오늘 낮에 서해안과 강원산간, 오후에는 동해안과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높다.

내일(13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전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새벽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낮 사이에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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