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동부 등 일부 지역 낮까지 빗방울…오후엔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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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경기동부 등 일부 지역 낮까지 빗방울…오후엔 강풍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2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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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4일 중부지방과 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낮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는 구름대가 발달해 국지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면서 1mm 내외의 강수량이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전라내륙에서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도 대부분 2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내륙과 강원영서, 전라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아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유지되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충남과 전북,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달 말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질 것으로 예상돼 서해안과 서쪽 내륙에는 건조주의보가 확대되고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상도에는 건조경보로 강화되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0~60km/h, 최대순간풍속 70km/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동해남부먼바다와 서해중부먼바다에는 바람이 35~7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동해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제주도 남쪽 먼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부터 기온은 점차 오르겠지만 내륙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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