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구름 많고 산발적 빗방울…큰 일교차 건강유의
상태바
[날씨] 서울·경기 구름 많고 산발적 빗방울…큰 일교차 건강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4.27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부터 오후 사이 중부지방은 북한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부터 오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동해안,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강원영서중·북부, 충청도(충북북부 제외)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다.

지표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낮겠지만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15도 이상 매우 크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14~16도의 분포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4월 말까지 지표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니 농작물 냉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낮부터 오후 사이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해 유입되는 낮은 구름대로 인해 국지적으로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일본 남쪽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