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4일 전국은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남부동해안(강릉)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 20~30도가 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경상 일부내륙에는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하며, 특히 서해남부와 남해상에 짙은 안개로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위치한 공항(양양·무안·광주·여수·제주)에는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일부 경북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내일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부지방은 낮부터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낮부터 흐려져 충청도는 오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