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취약계층 3만3000가구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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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취약계층 3만3000가구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 완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5.0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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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코로나19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을 취약계층에 신속히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기초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연금을 받는 3만3000가구를 대상으로 4일 계좌오류 등의 사유로 인해 미지급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모두 지급 완료됐다.

미지급된 가구는 오는 8일까지 지급 완료할 예정이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 수급 계좌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4인 이상 가구 93만5000원, 3인가구 74만8000원, 2인가구 56만1000원, 1인가구 37만4000원이다.

이로써 성남시에 거주하는 4인 가족은 이미 지급한 성남형 재난연대안전자금 40만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과 이번에 지급한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 93만5000원까지 총 173만5000원을 지원받는다. 정부 긴급 재난지원금보다 73만5000원을 더 지급받는 셈이다.

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긴급 재난지원금 TF팀을 구성했고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해 소요 예산을 충당할 방침이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구축한 시스템에 접속하면 긴급재난지원금 금액과 대상자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이때 세대주만 확인 가능하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이외 일반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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