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황사 몰려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중부지방 비
상태바
[날씨] 황사 몰려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밤부터 중부지방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5.11 0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요일인 11일 전국이 구름 많겠지만 경상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은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늦은 밤 중부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 18~28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15~25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특히 강원동해안과 전남, 경상도, 내일은 경상도, 모레는 강원동해안과 경상도에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조금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10일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오전에, 오후부터는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충청권에서 오전 초미세먼지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강풍특보가 발표된 강원영동북부에는 오후까지 바람이 평균풍속 35~65km/h, 최대순간풍속 90km/h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먼바다에는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고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