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능 한파 이름값…서울·경기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
상태바
[날씨] 수능 한파 이름값…서울·경기 늦은 밤부터 비 또는 눈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13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능일이자 목요일인 1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전북 서해안에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중부와 일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이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서울·경기도의 아침 기온은 -5~0℃ 가량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으며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산간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한 충청내륙과 그 밖의 전라남북도에서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역에는 늦은 밤부터 내일(14일) 아침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기온 상승이 저지되면서 4도에서 6도로 평년보다 낮아 춥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오늘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으며 해안지방과 강원산간, 경북산간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낮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불겠다.

어제 낮 중국 북동지역에서 발원된 황사는 북서풍을 따라 남하하면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오늘 오전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내일(14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 많다가 새벽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는 구름 많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서해안, 제주도산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