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김덕수 무대인생 63주년 음악극 ‘김덕수전傳’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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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김덕수 무대인생 63주년 음악극 ‘김덕수전傳’ 개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5.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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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음악극 '김덕수전' 관계자들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11일 음악극 '김덕수전' 관계자들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제공]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명인 김덕수의 일대기를 다룬 음악극 ‘김덕수전傳’이 오는 28~31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이 차츰 완화되면서 준비한 공연으로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영한 관객입장 공연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에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11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작품 소개와 음악극이라는 공연을 통해 그의 일대기를 표현하는 명인과 연출 소감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수전傳’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안숙선 이야기창극 ‘두 사랑’에 이은 두 번째 명인 시리즈다.

또한 세종문화회관은 매년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그레이트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국악 장르의 활성화를 위해 ‘명인 김덕수’를 2020 그레이트 아티스트로 선정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공동주최로 국악 명인의 무대를 선보인다.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는 지역 마을이 지니고 있는 문화적 자산과 장르별 예술을 연계해 예술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마을 주민, 예술 애호가, 일반인 누구나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의 감동과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비전·전촌마을을 ‘국악마을’로,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 계촌마을을 ‘클래식마을’로 선정해 2015년부터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제6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8월14~16일)와 제6회 동편제마을 국악 거리축제(9월4~6일)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추구하는 ‘일상 속 문화 확산’ 목적의 사회공헌 활동인 만큼 사전에 예매한 관객에게 전석 무료로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티켓은 오는 18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선착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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