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기부물품으로 필리핀 빈민가 아동 지원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기부물품으로 필리핀 빈민가 아동 지원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13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2일 조규영(오른쪽 두 번째)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이 ‘사랑나누기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물품을 박재범(왼쪽 두번째) 기아대책 본부장에게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이 12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타운에서 기아대책 본부에 필리핀 빈민 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누기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 임직원 약 2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에는 1만1000여점의 물품이 기부됐다.

기부된 물품은 기아대책과 연계한 바자회 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 본부를 통해 필리핀 마닐라의 동양 최대 빈민가인 톤도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육용품 및 의류를 구매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 나누기 캠페인은 아시아나가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으로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 또는 기부금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왔다. 현재까지 약 62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3만여점의 물품을 비영리단체(NGO)를 통해 캄보디아와 필리핀에 전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