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모바일이 모바일 영상 시청 최적화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단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양한 해상도 대응이 가능한 ‘반응형 UI’로 디자인을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콘텐츠 탐색 과정을 간소화해 첫 화면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다. 자신이 가입한 상품 확인과 자주 보는 채널 설정 등 맞춤형 서비스도 강화해 한 번 클릭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VOD 시청 시 콘텐츠 음성검색, 콘텐츠별 데이터 소모량 표기 기능을 더했다. 실시간 채널 시청 시 플레이어 내 채널편성표 제공, 홈쇼핑 시청 중 즉시 상품 주문도 가능하다.
HD/오디오 모드 등 다양한 시청 환경과 시청 중 화면 잠금·밝기·화질·비율 설정, 상하 드래그로 음량 조절, 재생 구간 미세 조정 등 플레이어 기능도 향상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음질이 대폭 향상됐다. TRUE 5.1채널 기술을 ‘비긴 어게인’, ‘드라큘라’ 등의 영화 콘텐츠에 적용한다. 여기에는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사의 싱고(Cingo) 음향 기술과 HE-AAC 멀티채널 오디오 코덱 기술이 사용됐다.
싱고는 가상 서라운드 효과, EQ 설정, 거리감 설정 등이 가능한 음향 기술로, 영화나 드라마 대사를 한층 명료하게 구현한다. HE-AAC 멀티채널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효율 오디오 압축 기술로 5.1채널 콘텐츠를 가공하고 재생하는데 사용되는 코덱이다.
KT미디어허브는 18일까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tMediaHub)과 올레 페이스북(www.facebook.com/olleh)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올레tv모바일의 기능을 댓글로 작성한 이용자 중 20명을 추첨해 기프티쇼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