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510마력·470마력 출력 MAN TGX 트랙터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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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510마력·470마력 출력 MAN TGX 트랙터 2종 출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5.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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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MAN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D 배출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D26 엔진을 장착한 트랙터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MAN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와 MAN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 2종으로 현재 출시된 D38 엔진 장착 모델 5종과 함께 총 7종의 트랙터 라인업을 형성한다.

장착된 D26 엔진은 EGR(배출가스 재순환 장치)와 SCR(선택적 환원 촉매)의 가장 효과적인 조합으로 단순화된 엔진 구조를 통해 내구성, 성능, 연비의 추가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요소수 분사 시 압축 공기를 소모하지 않는 방식으로 SCR의 기능을 강화해 효율성을 높였다.

출력과 토크는 각각 10마력, 10kgf∙m 증가해 최고출력 510마력과 동급 최대 토크 265kgf∙m을 발휘한다. 스마트 에너지 절감형 기능을 갖춘 구성품을 대거 채택해 연비는 기존 유로 6C 엔진 대비 최대 4% 향상됐다.

보조제동장치의 경우 전자제어식 엔진밸브 브레이크(EVBec)와 함께 리타더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돼 최고 수준의 보조 제동력을 제공한다.

첨단 안전 사양도 한층 강화됐다. 정체 구간에서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자동 거리조절 정속주행 시스템(ACC)이 전 차종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이 밖에도 2019년도부터 트랙터 전 차종에 기본 탑재된 긴급 제동 시스템(EBA)을 비롯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GS)과 차량 안정성 제어장치(ESP) 등의 첨단 안전 사양도 눈여겨볼 만하다.

MAN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는 MAN 트랙터 라인업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동급 최대 토크 265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에게 최상의 운전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XLX캡에 무시동 에어컨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 탑재됐다. 특히 고중량 화물 운송 시 3축에 가해지는 하중을 고르게 분산해주는 ‘가변형 축하중 배분’ 기능이 적용돼 구동축의 접지력을 높여 경사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MAN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MAN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는 만트럭버스코리아가 합리성에 초점을 맞춰 내세운 모델이다. 대형 XLX캡과 12.4L급 D26 엔진이 적용됐으며 내구성, 안전성, 효율성을 위한 다양한 편의사양이 탑재돼 있다.

전자제어 4백 에어 서스펜션과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의 조합은 운전자에게 주행 안정성은 물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동급 모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리타더와 자동 거리조절 정속주행 시스템(ACC)도 적용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은 “MAN TGX 트랙터는 현장에서 오랜 기간 성능과 내구성, 안정성을 인정받아왔다”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한 유로 6D 트랙터 D26 엔진 라인업은 뛰어난 성능과 함께 최고의 경제성을 더한 합리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함께 제공되는 ‘케어프리’ 패키지는 최대 5년간 유지보수 서비스와 동력전달계통 관련 최대 5년/75만km 보증을 해주는 종합 차량 관리 패키지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현재 유로 6D 신차 구매 고객에게 해당 패키지를 무상 제공하는 캠페인을 한시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출시된 MAN TGX 510마력 6X2 이피션트라인3 트랙터와 MAN TGX 470마력 6X2 경제형 트랙터는 케어프리 패키지 중 ‘케어프리5’에 해당하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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