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제2차 공무원연금개혁 촉구 납세자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1차 집회에 보름 만에 열리는 2차 집회다.
이날 집회에서는 내 피켓 내가 만들기, 우리 아이 미래 지키기 풍선 행사, 포스트잇 서명 참여 등 거리 시민들과 의미 깊고 다양한 참여와 행동을 공유할 방침”이다.
납세자연맹은 “납세자가 스스로 나서지 않고 정치권과 정부에 공무원연금개혁을 맡겨두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것”이라며 “이번에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개혁이 물 건너가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공무원들의 빚을 갚는 노예의 삶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맹은 “최근 공무원노조는 200억 투쟁기금을 모아 비싼 신문광고를 내는 등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면서 “근거를 갖고 토론을 통해 국민적 합의를 거친 개혁안을 만들자는 대화 시도를 실력행사로 무산시키는 파렴치함도 부끄러움 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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