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6월부터 궁·능 문화재 안내해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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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6월부터 궁·능 문화재 안내해설 재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05.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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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지했던 궁·능 문화재 안내해설을 오는 6월1일부터 4대궁과 종묘·조선왕릉에서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궁·능 문화재 안내해설은 경복궁·종묘는 6월1일(매주 화요일 휴무), 칠궁 6월2일(매주 일·월요일 휴무), 창덕궁·창경궁·조선왕릉은 6월2일(매주 월요일 휴무), 덕수궁 6월2일(매주 월요일 휴무), 중명전·석조전(실내해설)은 6월9일(매주 월요일 휴무) 등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경복궁에서는 공간이 넓은 전각 위주로 해설 관람 동선이 변경 운영되고 정부 생활방역지침에 따라 안내해설 1회당 관람 인원은 궁궐 20~30명 내외, 왕릉 회당 10명으로 축소된다.

종묘에서는 학생 단체 예약인원이 회차당 60명(기존 100~300명) 이하로 제한되며 창덕궁 후원도 60명(기존 100명)으로 회차당 관람인원이 축소 운영된다.

또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대비해 경복궁은 인도네시아어와 베트남어 해설을, 창덕궁에서는 러시아어 해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든 관람객들은 안전거리(1~2m) 유지,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관계자들의 안내를 준수해야 하며 모든 관람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거쳐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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