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운전면허시험장은 6월부터 ‘토요특별근무’를 재개한다고 1일 밝혔다.
고객 편의를 위해 한 달에 한 번 실시해오던 토요특별근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잠정 중단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장기화 추세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에 따라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등 도로교통공단 소속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이번 달부터 토요특별근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단 코로나19가 여전히 심각한 만큼 적성검사와 갱신, 재발급 업무를 ‘방문시간대 전면예약제’로 운영하는 등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개인 방역을 철처히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남운전면허시험장 라신희 단장은 “여전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토요특별근무일에 방문할 고객들은 예약을 한 뒤 당일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시간대 예약은 도로교통공단 통합민원 홈페이지(www.safedriving.or.kr) 혹은 고객지원센터(1577-112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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