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5월 내수 72.4%↑…“석 달 연속 XM3 월 5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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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5월 내수 72.4%↑…“석 달 연속 XM3 월 5000대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6.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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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월 내수 1만571대·수출 1358대로 총 1만192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달보다 4% 소폭 하락했지만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2.4% 증가해 XM3와 르노 캡처의 신차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는 5008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실적을 견인했다. 이 중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를 선택한 비중이 58.5%로 여전히 고객들의 최상위 트림 선택 비중이 높았다.

XM3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월 5000대 이상 판매를 이어왔으며 현재까지 3개월간 누적 판매 1만6922대를 달성했다.

[자료=르노삼성차]
[자료=르노삼성차]

지난달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르노 캡처는 출시 첫달 450대 판매를 기록하며 치열한 B-SUV 시장에 진입했다. 르노 캡처는 프랑스 르노의 유럽 베스트셀링 모델로 프랑스에서 연구개발하고 스페인에서 생산해 수입 판매하는 글로벌 콤팩트 SUV다.

XM3·르노 캡처와 함께 르노삼성차 SUV 라인업의 주축을 담당하고 있는 QM6도 3963대 판매되며 전달보다 10.8%, 작년 같은 달보다 71.3% 증가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국산 EV 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르노삼성차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원 지원 또는 60개월 무이자 혜택에 힘입어 5월 한 달간 92대 판매되며 작년보다 10.8% 증가했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지난달 79대 판매됐다.

NEW 르노 마스터는 239대가 판매되며 전달보다 8.1%, 작년보다 88.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1358대로 전달보다 34.5%, 작년 같은 달보다 83.2%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QM6(수출명 콜레오스)가 1128대, 르노 트위지 230대가 선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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