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32개월째 건설사 취업 인기 1위…현대건설·대림산업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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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32개월째 건설사 취업 인기 1위…현대건설·대림산업 추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6.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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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32개월째 최고 인기 건설사 자리를 굳히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2일 발표한 ‘6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종합건설 부문에서 3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건설워커는 회원투표수, 구인정보 조회수, 키워드 검색량, 기업DB 조회수 등의 자체 평가지표를 활용해 총 5개 부문(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매월 발표하고 있다.

삼성물산(1위. 괄호안은 2019년 국토부 시공능력평가 순위)에 이어 현대건설(2위), 대림산업(3위), GS건설(4위), 대우건설(5위), 롯데건설(8위), 호반건설(10위), 포스코건설(6위), 한화건설(12위), 반도건설(13위) 순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채용이 활발한 호반건설과 반도건설이 시공순위보다 각각 3계단씩 높은 인기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11~20위는 태영건설(14위), 한신공영(16위), HDC현대산업개발(9위), 계룡건설산업(18위), SK건설(11위), 코오롱글로벌(19위), 금호건설(20위), 두산건설(23위),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4위), 쌍용건설(32위) 순이었다.

부영(15위), 효성(22위), 제일건설(26위), 삼호(30위), KCC건설(33위), 대방건설(34위), 서희건설(38위), 한양(28위), 우미건설(35위), 한라(27위) 순으로 상위 3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건설워커는 오는 7월부터 삼호(30위)와 고려개발(54위) 데이터를 합쳐 대림건설 순위로 발표할 계획이다. 대림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삼호와 고려개발은 합병을 통해 오는 7월 대림건설로 재탄생한다.

부문별로는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 LT삼보(전문건설 부문),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감리·CM 부문), 계선(인테리어 부문)이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전문건설 부문(괄호안은 주력·전문업종)에서는 LT삼보(토공업체)가 18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특수건설(토공), 현대스틸산업(철강재설치), 우원개발(토공), 구산토건(토공), 동아지질(보링·토공), 삼호개발(토공), 다스코(금속창호), 도양기업(토공·철콘), 흥우산업(수중토공)이 뒤를 이었다.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괄호안은 주력·전문분야)은 삼성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 현대엔지니어링(플랜트종합), 도화엔지니어링(토목종합), 건원엔지니어링(CM), 유신(토목종합), 한국종합기술(토목종합), 벽산엔지니어링(플랜트·토목), 동명기술공단(토목·건축), 삼안(토목종합), 건화(토목종합) 순으로 상위 10위에 올랐다.

이어 KG엔지니어링, 이산,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 서영엔지니어링, 수성엔지니어링, 동일기술공사, 다산컨설턴트, 동부엔지니어링, 경호엔지니어링종합건축, 세일종합기술공사 순이다.

건축설계·감리·CM 부문은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행림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 현대종합설계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인테리어(실내건축) 부문은 계선, 국보디자인, 다원디자인, 삼원에스앤디, 은민에스엔디, 두양건축, 엑사이엔씨, 시공테크, 대혜건축, 엄지하우스 순으로 빅10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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