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 중단 지하철 4호선 당고개·노원역에 대체수송버스 7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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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행 중단 지하철 4호선 당고개·노원역에 대체수송버스 7대 투입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6.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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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승강장 전동차 추돌사고로 운행이 중단된 노원↔당고개 구간의 대체수송을 위해 버스 7대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버스 탑승 장소는 당고개역 1번 출구 건너편·노원역 2번 출구다.

앞서 11일 오전 10시43분경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승강장에서는 전동차 추돌사고가 발생해 현재 조치 중이다.

공사는 사고 후 현장대응팀을 즉시 구성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창동차량기지로 입고 중이던 회송 열차와 승강장에 있던 전동차가 충돌한 것으로 승강장 내 전동차에 있던 승객 약 80여명은 직원 도움을 받아 무사히 하차했다.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은 없었다.

현재 4호선은 노원↔당고개 구간은 운행 중단, 나머지 구간(오이도↔노원)은 노원역까지 운행 후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하지만 일부 지연이 예상된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며 신속히 조치해 운행을 정상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운행 중단 구간은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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