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카렉스, ㈜와이엘케이오토, 로스, 클럽레퍼드모터스, 에스앤피 등 5개 업체를 최초 정부 인증 우수 튜닝업체로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우수 자동차 튜닝업체를 선정해 인증서를 교부하고 인증명판의 부착을 허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 튜닝업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 수여, 베스트 튜너(Best Tuner) 인증명판 부착지원과 함께 국자동차튜닝협회의 기술지원·자료제공 및 튜닝카 경진대회 출전권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인증서의 유효기간은 2년으로 유효기간 만료 이전에 심사를 통해 인증서 재교부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매년 적격한 업체를 선정해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정부 인증은 튜닝·정비업체의 역량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정비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업체 정보를 튜닝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일환이다.

자동차 관련 학계, 산업계 및 정부 합동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공모에 응한 정비업체 및 전문 튜닝샵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작업환경, 안전관리 및 품질·서비스 등 4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