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내륙 중심으로 폭염 지속…오후 서쪽지방부터 흐려져
상태바
[날씨] 중부내륙 중심으로 폭염 지속…오후 서쪽지방부터 흐려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6.23 0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요일인 23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지만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33도 이상 오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강한 햇볕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 내륙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에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31도 이상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가 되겠다.

낮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흐려져 내일 새벽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이하로 낮아져 오늘 오후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기 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대부분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내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모레 새벽 사이 강원영동북부와 남해안,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