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G·3G 일반폰 8종 출고가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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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G·3G 일반폰 8종 출고가 인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4.11.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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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저가요금제를 이용하는 일반폰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최소 지원금 제공에 이어 가계통신비 경감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추가 방안을 시행한다.

SK텔레콤은 18일부터 8개 기종의 2G·3G 일반폰 구입 고객에게 최소 8만원의 단말 지원금을 제공하고 주요 단말에 대한 출고가도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이 제공되는 대상 단말은 삼성전자의 미니멀 폴더, 와이즈 2(2G·3G), 마스터 3G, 마스터 듀얼(2G) 및 LG전자의 와인 샤베트, 와인폰4 등 총 8종이다.

최소 지원금 제공 단말 내용
제조사 모델 지원금 (변경 전) 지원금 (변경 후) 지원금 상향 폭
삼성 와이즈2 2G - 80,000 원 +80,000원
와이즈2 3G 24,000원 80,000 원 +56,000원
미니멀폴더 24,000원 80,000 원 +56,000원
미니멀폴더2 24,000원 80,000 원 +56,000원
마스터3G 24,000원 80,000 원 +56,000원
마스터듀얼2G 24,000원 80,000원 +56,000원
LG 와인샤베트 24,000원 80,000원 +56,000원
와인폰4 22,000원 80,000원 +58,000원
※ 표준요금제(11,000원 / 부가세 별도) 기준 비교

SK텔레콤은 지난 10월31일 콘텐츠 유형에 관계없이 0.5KB 당 0.25원으로 일반폰 데이터 요율을 인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G·3G 일반폰 고객의 합리적인 통신 생활을 보장해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LG전자 G 프로, G3 비트 등 총 2종에 대한 출고가도 2만7000~7만7000원 인하한다. 특히 옵티머스 G 프로는 단통법 시행 이후 첫 출고가 인하로 G3 비트는 지난 10월23일 출고가를 7만원 인하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8일 갤럭시 노트 엣지 지원금 상향에 이어 15일 아이폰 6의 지원금을 약 5만원 상향 조정하는 등 주요 단말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말별 공시 지원금을 확대해 왔다.

10월1일 이후 주요 단말 지원금 상향 내용
제조사 모델 지원금 (최초) 지원금 (현재) 지원금 상향 폭
삼성 갤럭시 노트4 111,000원 220,000원 + 109,000원
갤럭시 노트 엣지 150,000원 220,000원 + 70,000원
갤럭시 S5 133,000원 250,000원 + 117,000원
LG G3 Cat 6. 133,000원 250,000원 +117,000원
Apple 아이폰 6 (16G) 170,000원 220,000원 +50,000원
Apple 아이폰 6+ (16G) 170,000원 220,000원 +50,000원

이에 따라 단통법 시행 이후 주요 단말의 공시 지원금은 10월1일 또는 단말 최초 출시 이후에 비해 최대 100% 상향 조정됐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업계 최초 가입비 폐지와 T가족 포인트 도입에 이어 2G/3G 일반폰 고객을 위한 최소 지원금 제공을 통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가계통신비 경감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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