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올해 4500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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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올해 4500대 판매 목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4.01.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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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시트로엥 3개 모델 출시…시장 경쟁력 강화
▲ 푸조가 올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어반 크로스오버 2008

푸조와 시트로엥의 한국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올해 국내시장에서 4500대 판매목표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모델들의 연이은 출시와 서비스 강화를 통해 2014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푸조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총 2776대가 판매됐다. 시장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실적으로 2012년 대비 약 15%가량 성장한 수치다.

이달 들어서는 국내 누적 판매 2만대도 돌파했다.

푸조 관계자는 “연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연비는 역시 푸조’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다”며 “여기에 프랑스 감성의 세련된 디자인과 민첩한 주행성능 등을 고루 갖춘 모델들이 꾸준한 인기를 이어온 덕분”이라고 말했다.

올해 국내 시장에는 어반 크로스오버 2008과 뉴 308을 선보인다.

2008은 유럽 시장 출시 이후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 선정 ‘2014 오토 유로파상(Auto Europa Award)’, 폴란드의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뽑은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트로엥은 올해 국내 상륙 2년을 맞는다.

그간 DS3, DS4, DS5를 출시했던 시트로엥은 올해 3월 그랜드 C4 피카소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뉴 C4 피카소 모델은 지난 6월 출시 이후 유럽에서 패밀리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 영국 유력 자동차 매거진 BBC 탑기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Best Family Car of the Year)’, 자동차 전문 매거진 ‘왓카(What car)’에서 ‘2014 올해의 MPV(MPV of the Year 2014)’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올해 주요 도시에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서비스 활동도 강화해 고객 만족도 부문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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