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산발적 빗방울…낮 최고 23~2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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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산발적 빗방울…낮 최고 23~29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0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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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경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남과 경남에는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흐리고 서울·경기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충청도와 강원영동·경상도·전북은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의 비는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에 다시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강원영서·서해5도·충청도 5mm 내외, 강원영동·전북·경상도·울릉도·독도 5~2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0도, 낮 최고기온 23~29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20~29도)보다 높겠고, 내일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동해 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밤까지 바람이 45~80km/h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남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서울·경기동부와 충청내륙, 강원영서, 전라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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