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월7일까지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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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월7일까지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7.0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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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0년 상반기(1~6월) 발생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 또는 졸업 후 5년 이내 서울시 거주자다.

주민등록상 서울 거주자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이거나 졸업 후 5년 이내에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은 1년에 2회(상반기·하반기) 신청을 받고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서울청년포털(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필요서류는 대학생(재학생·휴학생)의 경우 주민등록초본·재학·휴학증명서 등이며 졸업 후 5년 이내 졸업생(2015.7.6. 이후 졸업생)은 주민등록초본·졸업증명서 등이다.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소속인 경우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모든 제출서류는 스캔본을 원칙으로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6일 18시부터 9월7일 24시까지다.

예산범위 내에서 모든 선정자에 대해 상반기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하지만 예산범위를 넘어설 경우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한다. 대학원 학자금대출은 지원 대상이 아니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서울시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을 시작해 2019년까지 총 11만여 명에게 약 93억원의 이자액을 지원했다. 향후에도 청년의 금융부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지속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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