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여성합격자 36%…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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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공무원 여성합격자 36%…사상 최고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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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전형 결과 전체 합격자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36%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755명의 명단을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시험은 총 6만1252명이 출원해 3만4324명이 응시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9.7세로 지난해에 비해 0.4세 하락했다. 최고령 합격자는 55세(59년생, 1명), 최연소 합격자는 21세(93년생, 3명)로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41.1%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9.1%로 그 뒤를 이었다.

여성 합격자는 전체 합격자의 36.0%인 27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4.2%보다 1.8% 상승한 수치이며 지금까지 최고 비율인 2012년의 35.8%보다도 0.2%포인트 높다.

한편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 선거행정, 공업(일반기계), 시설(건축), 전산(전산개발), 방송통신(전송기술)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6명, 여성 7명 등 총 13명이 추가 합격했다.

이밖에 16개 직렬에서 실시한 장애인 구분 모집에는 58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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