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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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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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냉장은 국내 최초로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을 단독으로 가동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사용 가능한 차량용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차량용 ‘인버터 일체형 무시동 에어컨’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화물차, 특장차, 건설기계, 중장비 등에도 적용 가능하며 ‘표준형’과 ‘고급형’ 두 가지로 출시된다.

특징은 자체 개발한 고효율 인버터 제어 시스템 적용, 공기청정기능 단독 사용 가능, 뛰어난 사용 편의성, 콤팩트한 사이즈, 오토 스윙 풍향제어, 빠르고 쉬운 설치 등이다.

캐리어냉장의 고효율 인버터 기술이 적용돼 동급 대비 최대 27%까지 배터리 절약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추가 사양을 적용하면 최대 8시간까지 에어컨 가동을 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연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배터리 방전 예방을 위한 저전압 방지기능이 추가돼 차량 내에서 안정적인 휴식이 가능한 것이 큰 특징이다.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에어컨 가동 없이도 공기청정기능의 단독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또 차량 내부의 미세먼지 농도를 ‘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 4단계로 알려주는 미세먼지센서가 적용돼 청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에어컨에는 고성능 헤파필터와 프리필터가 적용돼 미세먼지의 99.5%까지 제거해준다.

신제품은 사용하기 편한 7인치 터치형 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현재온도, 미세먼지농도, 배터리 전압값 등의 현재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실내 밝기에 따라 2단 밝기 제어 등 화면 밝기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필터 교환 주기 알람으로 헤파필터의 교체 시기도 알려주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 고급형은 표준형에 적용된 모든 기능에 초강력 99.9% 제균, 탈취, 바이러스 억제 기능을 가진 ‘나노이(nanoe™) 기술’까지 추가 적용됐다.

특히 고급형 제품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환기 시간을 알려줘 졸음운전 방지에 도움을 준다. 게다가 탈취 필터로 차량 내부의 불쾌한 냄새까지 제거해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한다.

인버터 분리형 무시동 에어컨은 동급 대비 최저 두께인 215mm의 실내기와 동급 대비 최대 25% 부피가 감소한 185mm의 실외기 높이를 자랑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구성돼 있어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한 차량 내부 공간을 넉넉히 확보해 타사대비 넓고 효율적인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출시기념 이벤트로 230만원대로 8월말까지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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