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부분 내륙 낮 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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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부분 내륙 낮 기온 30도 이상 ‘무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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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와 남부내륙, 경남서부남해안에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지만 낮에 강원동해안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현재 일부 경상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부분 내륙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해상에서 해무(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충남서해안과 전남서해안·경남해안에, 밤사이 지면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증기가 응결되는 강원산지와 전북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남해안은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 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은 차차 북상해 내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울과 경기북부·충북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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