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 출시…“가족의 추억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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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 출시…“가족의 추억을 담다”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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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지난달부터 진행 중인 ‘홈코노미’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독형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통신비 한눈에 보기’와 ‘가족폰 이어쓰기’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포토북 서비스는 월정액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 정기 구독형 서비스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자주 만날 수 없는 가족들의 마음을 담아 가족들의 모습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포토북 서비스를 출시했다.

포토북은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뿐 아니라 친구·연인과 함께 했던 여행의 추억, 잊지 못할 반려동물의 모습 등을 남기고 싶어하는 고객의 마음을 담은 서비스다.

배송료 포함 월 5000원(VAT 포함)의 이용료만 내면 매달 포토앨범 한 권(소프트커버, 6X6inch, 26P, 사진 22장)과 함께 내가 제작한 앨범을 올레tv로 감상할 수 있다.

KT 포토북 서비스는 국내 포토북 업계 1위 스냅스와 제휴해 제공된다. 사진 표현에 최적화된 6색 색상 조합을 적용해 인쇄 품질이 뛰어나며 AI 편집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제작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 있는 사진을 AI 사진 편집앱이 분석해 22장의 사진을 자동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추가로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선택하거나 텍스트 입력을 통해 사진에 대한 설명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다.

또한 올레tv로 디지털 포토북을 감상하고 4대까지 공유할 수 있어 가족·지인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며 이용도 간편하다.

스마트폰과 올레tv를 연동한 후 리모콘에서 ‘#4747+확인’을 누르거나 음성인식으로 ‘포토북’을 발화하면 저장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다. 단순히 포토북만 받아보는 것이 아니라 집안에 있는 TV에서도 추억을 나눌 수 있어 가족, 연인, 반려동물 등 소중한 추억을 담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토북은 멤버십 혜택 적용과 간편한 이용을 위해 멤버십 앱(아이폰 단말은 15일부터 이용 가능)을 통해 제공한다. 멤버십 앱에서 포토북 가입 후 사진 편집기만 설치하면 된다.

첫 달 이용료는 무료로 제공(포인트 1000점 차감)되며 두 번째 달부터는 월 10% 할인 가격인 4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월 제작이 어려운 경우 4개월간 제작횟수를 모아 프리미엄 포토북 한 권(하드카피, 8X8inch, 26P, 사진 22장)을 제작할 수도 있다.

KT 5G·GiGA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고객들의 비대면 소비에 도움이 되는 포토북 서비스를 멤버십 혜택으로 마련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홈코노미 캠페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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