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3.10%↑…전국 평균 하회
상태바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3.10%↑…전국 평균 하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0.07.15 15: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373만6000원으로 전달보다 5.58% 상승했다.

서울지역의 평균 분양가격보다 낮은 은평구에서 작년 같은 달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영향과 경기 수원시, 인천 남구, 울산 남구 등에서 신규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아 상승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1.448% 올랐다.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563만7000원으로 작년보다 2.38%, 전달보다는 0.89% 상승했다.

특히 서울은 835만1000원으로 작년보다 3.10% 올라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전달보다는 1.95% 올랐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3919만9000원으로 작년보다 2.27%, 전달보다 5.34% 상승했다.

기타지방은 290만8000만으로 작년보다 6.25%, 전달보다는 1.1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6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8161세대로 1년 전(1만8390세대)보다 1% 감소했다.

수도권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1만746세대로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59.2%를 차지했으며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총 2025세대, 기타지방에서는 총 5390세대가 신규분양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