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제네시스·쏘울, 실내공기 질 관리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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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제네시스·쏘울, 실내공기 질 관리기준 충족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1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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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와 제네시스, 기아차 소울의 신차 실내 공기질은 관리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현대·기아자동차가 국내에서 신규 제작·판매한 3개 차종에 대해 실내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모든 차종이 관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들 3개 차종을 대상으로 폼 알데하이드, 톨루엔 등 6개 물질이 실내공기 질 권고기준을 만족시키는지에 대해 측정했다.

측정결과 3개 차종의 관리대상 유해물질은 모두 권고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차 실내공기질 측정대상인 6개 유해물질은 신차의 실내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을 토대로 첫해인 2011년에는 자동차제작사의 기술수준을 고려해 4개 유해물질(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에틸벤젠, 스티렌)을 측정했으며 2012년부터는 6개 유해물질에 대해 측정해오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신차의 실내공기 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실내공기 질 관리기준을 강화하고 측정대상 물질도 7개로 확대(아크롤레인 추가)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신규제작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은 자동차 실내 내장재에 사용되는 소재 및 접착제 등에서 발생하는 물질로 제작 후 3~4개월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감소하므로 신차 구입 후 초기에는 가급적 환기를 자주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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