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세어는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의 강력한 기능을 손끝에서 직관적으로 제어하는 새로운 액세서리인 ‘커세어 iCUE 넥서스 컴패니언 터치스크린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iCUE 넥서스’는 커세어 부품과 주변기기를 새롭고 강력한 방식으로 통합하려는 PC 애호가·게이머들을 위해 iCUE 셋업 설정, 시각화,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중앙관제소 역할을 한다.
이번에 출시한 iCUE 넥서스는 K70 RGB MK.2, K95 RGB 플래티넘 XT 등 호환가능한 커세어 키보드에 부착하거나 USB로 PC에 직접 연결해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과 매크로 프로그래밍 등 iCUE의 강력한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00개 이상의 스크린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고 커스텀 드래드 앤 드롭 그래픽으로 최대 6개의 가상버튼을 iCUE 넥서스에 각각 표시해 PC 마니아들에게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셋업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한다.
iCUE 넥서스는 PC의 쌍방향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로 iCUE 소프트웨어의 광범위한 기능을 십분 활용한다.
먼저 실시간 시스템 모니터링 데이터를 통해 CPU, GPU, 기타 iCUE 호환가능 장비의 온도, 주파수, 팬 속도 등 핵심요소에 대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iCUE에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작업이라면 가상버튼으로 매핑이 가능하다. 게임 또는 앱 시작부터 게임내 복잡한 매크로 실행 등의 다양한 명령을 한번의 터치만으로 수행할 수 있다.
iCUE 호환 장비가 많을수록 활용도는 더 높아진다. iCUE 넥서스는 여러 개의 iCUE 호환주변기기에 맞춰 더 많은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실제 iCUE 넥서스는 터치스크린을 통해 마우스의 민감도 조절, 헤드셋의 이퀼라이저 프로파일 변경, 키보드의 RGB 조명 프로파일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이 모든 설정은 iCUE 소프트웨어 클라이언트를 열 필요 없이 iCUE가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동안 iCUE 넥서스 모니터 화면을 손으로 간단히 넘기거나 클릭 몇번 만으로 가능하다.
시각적인 커스터마이징도 담았다. gif·이미지 파일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가상버튼의 그래픽으로 표시하거나 시스템을 꾸밀 수 있어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커스터마이징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사전 프로그래밍 된 화면을 다운로드해 ‘톰 클랜시의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과 같은 특정 게임에 대한 독특한 비주얼이나 커스텀 액션을 적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