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남해안·제주도부터 다시 비…밤엔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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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해안·제주도부터 다시 비…밤엔 전국 확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27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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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7일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도에는 오전까지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일시적으로 남하하는 대기 상층의 찬 공기를 동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후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새벽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오후에 남해안, 밤에는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된 후 29일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지만 남부지방은 29일 밤에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북·남부지방 50~150mm(많은 곳 경남해안 200mm 이상), 강원도(영서북부 제외)·충남·제주도 30~80mm(많은 곳 제주도(남부와 산지) 150mm 이상), 서울·경기도·강원영서북부·울릉도·독도·서해5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가 되겠다.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어제(22~30도)보다 1~3도 낮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됐다.

오후부터 내일 오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바람이 30~45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강원영서와 강원산지,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에는 바람이 25~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고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거나 해수욕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은 우리나라에서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에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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