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월악산·계룡산·한라산·태안해안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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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월악산·계룡산·한라산·태안해안 4종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0.07.3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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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립공원’ 월악산·계룡산·한라산·태안해안 기념주화 4종. [한국은행 제공]
‘한국의 국립공원’ 월악산·계룡산·한라산·태안해안 기념주화 4종.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발행할 도안 소재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22개 가운데 월악산, 계룡산, 한라산, 태안해안 4곳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우리나라 모든 국립공원을 소재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시리즈로 매년 발행해오고 있다.

2017년 지리산·북한산을 시작으로 2018년 덕유산·무등산·한려해상, 2019년 속리산·내장산·경주 등이 발행됐다.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는 오는 8월6~20일 구매예약을 받아 10월20일부터 교부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주화는 지난해까지 발행된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보다 지름이 32mm에서 40mm로 규격이 확대된다.

앞면은 각 국립공원의 핵심 특성을 잘 나타내는 경관을, 뒷면은 해당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동·식물의 모습을 담았다.

발행량(판매량)은 화종별 7000장씩 총 2만8000장이다.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 90%(25,200장)는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과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화종별·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국외분 10%(2800장)는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케이스,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 판매부대비용을 부가한 단품 6만3000원(액면가 5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1만3000원), 4종 세트 24만3000원(액면가 20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4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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