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까지 충청도·전라도 많은 비…낮 기온 27~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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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까지 충청도·전라도 많은 비…낮 기온 27~34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0.07.3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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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1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전라도, 경상서부내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우리나라 남북을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낮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 경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15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구름대는 점차 발달헤 동서로 길게 이어지면서 아침까지 충청도와 전라도, 일부 경상도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겠지만 강수폭이 남북으로 좁아 지역간 강수량의 차가 크겠고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로 인해 피해가 우려돼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남부와 강원영서남부, 충청내륙, 남부내륙, 제주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도, 전남, 제주도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으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전 권역에서 ‘보통’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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