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오는 11월1~18일 실시되는 2020 인구주택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시도·시군구와 함께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업무별로는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조사 지도·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가구를 방문헤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약 2만7000명이다.

이번 조사는 종이없는 전자조사로 실시돼 만 18세 이상이면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스마트폰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요원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는 인터넷(www.census.go.kr)은 오는 4일부터, 서면 지원d,s 시·군·구청에서 11일부터 9월3일까지 가능하다.

합격자는 9월3일 이후 각 시·군․구청과 인구주택총조사의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모집 확정자에게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가 발송될 예정이다.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는 대규모 조사로 조사요원의 역량에 따라 자료의 정확성이 좌우된다면서 우수한 많은 분들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요원에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