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7월 국내 시장서 7만7381대 판매…작년比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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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7월 국내 시장서 7만7381대 판매…작년比 28.4%↑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8.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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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7만7381대, 해외 23만571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0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28.4%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20.8% 감소한 수치다.

국내판매는 그랜저(하이브리드 모델 3618대 포함)가 1만4381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아반떼(AD 모델 1대 포함) 1만1037대, 쏘나타(하이브리드 모델 627대·LF 모델 1644대 포함) 5213대 등 세단이 3만1209대 팔렸다.

RV는 싼타페 6252대, 팰리세이드 6071대, 코나(하이브리드 모델 420대·전기차 모델 999대 포함) 2922대 등 1만9185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3647대 판매를 기록했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21대가 팔렸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DH 모델 40대 포함)가 6504대 팔리며 판매를 이끌었고 GV80 3009대, G90 1117대, G70 489대 판매되는 등 1만1119대가 팔렸다.

[자료=현대차]
[자료=현대차]

해외판매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위축에 따른 해외 공장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에 유례없이 닥친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조기 정상화를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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