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7월 내수 4만7050대…쏘렌토 선전에도 작년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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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월 내수 4만7050대…쏘렌토 선전에도 작년比 0.1%↓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0.08.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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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지난 7월 국내 4만7050대, 해외 17만2851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감소한 21만990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가 0.1% 줄었고 해외도 3.7%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9488대로 가장 많이 팔리며 4개월 연속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8463대, 모닝 3949대, K7 2715대, 레이 2540대 등 2만223대가 판매됐다.

쏘렌토를 포함한 RV 모델은 셀토스 3966대, 카니발 2119대, 모하비 1632대 등 2만291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62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6536대가 판매됐다.

[자료=기아차]
[자료=기아차]

해외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2만9677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4275대, K3(포르테)가 2만1068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하반기에는 신형 카니발과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등을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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